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30일 World-OKTA ‘제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됐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세계 40개국 79개 도시에서 참가한 OKTA 회장단과 세계 각국 지회장, 회원 등 해외교포 경제 무역인 등 650여명과 국내 중소기업 152개사 등 총 8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외동포 바이어와 국내외 중소기업체가 만난 수출상담회장에는 92개의 부스와 89개 테이블이 운영돼 146개사 7,460만불(97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과 18개사 1,600만불(208억원)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두메김치 150만불, 비단향꽃무 50만불, 제일에스지 20만불, 화인코리아 50만불 등 4개사 총 270만불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해 향후 추가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광주시가 광산업을 비롯해 주력산업으로 육성한 자동차 금형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소개하는 ‘광주시 투자환경설명회’를 찾은 OKTA 회원들은 광산업과 금형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조국의 무역증진과 국위선양을 위해 지난 1981년 4월 한인경제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그동안 국내업체의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업체의 현지 시장개척, 산업동향 분석, 정책자문 역할 등 다방면에서 모국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