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인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종합타운이 들어서는 환경명소로 바꾸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수도권매립지공사는 2016년까지 가용면적 700만㎡의 65%에 해당하는 455만 5천㎡의 매립지 부지에 폐기물ㆍ바이오ㆍ자연력 에너지타운과 환경문화단지로 구성된 환경ㆍ에너지 종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내달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고 6월에는 사업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며 8월에는 기반시설의 실시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과 경제특구에 가깝다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매립지에 녹색바이오단지와 레포츠단지, 자연생태단지 등을 개발해 환경ㆍ문화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녹색바이오단지에는 동식물을 키우며 연구하는 복합생물공원을, 레포츠단지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활용할 경기장이 각각 들어서고 자연생태단지에는 생태관광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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