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년 동안의 우리나라의 기온은 예년 평균보다 0.5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지구 온난화의 경향이 내년에도 계속돼 내년도 우리나라의 기온은 예년 기온 즉, 1971년부터 2000년까지의 평균 기온보다 0.5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확률적으로 내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가능성은 75%, 예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가능성은 25%인 것으로 나타났다.올 10월까지의 전 지구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0.5도 높아 지난 130여 년 동안 9번째 더운 해로 기록됐고,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동안 예년 평균치보다 0.6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