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와 행주대첩이야기가 현실에서 ‘축제’로 살아난다
-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려- 기존 구경만 하던 전통 행렬 ‘승전거리행진’, 설화가 녹아든 스토리텔링 축제로 - 행주대첩만이 아니라, 고양시에 전해오는 설화와 전설을 살아있는 공연예술로 펼쳐-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풍성~고양시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아 스토리가 살아 있는 종합공연예술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는 기존 전통 행사 중심의 지역 문화제에서 고양시의 여러 설화와 전설, 행주대첩이야기를 콘텐츠로 엮은 공연예술과 각종 체험행사와 접목해 ‘고양행주문화제’만의 색깔있는 시민참여형 종합공연예술제의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제22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전통행사만이 아니라, 공연예술, 체험 및 전시 등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총 5개 부문 41개 프로그램이 5월 2일부터 4일간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 덕양구 화중로,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펼쳐진다. 5월 2일부터 열리는 ‘고양행주문화제’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행주문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승전거리행진’의 파격적인 변신 ▲행주대첩의 숨겨진 비밀병기 ‘신기전’을 재조명하는 음악불꽃공연과 각종 행사 ▲KBS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한 화려한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폐막행사인 '별무리음악회'에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 재즈보컬 웅산, 안치환, 이선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폐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승전거리행진‘은 규모면에서도 두 배로 커졌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9사단 군악대, 3군 사령부 의장대, 타악연주단체 노리단, 노을학교, 학부모회, 초중등학교 어린이 등 참여 인원만 1천여명에 달한다.규모면에서만이 아니라,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고양시 용구재에 전해오는 이무기 이야기를 소재로 한 ‘용의 승천’을 주제로 전통행렬, 대형 용(龍), 뱃놀이 등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소재로 활용했다. 여기에 고양시 ‘밥할머니’ 전설을 배경으로 하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학부모들의 퍼포먼스인 ‘힘내라 주먹밥’과 타악기 연주단체인 <노리단>이 이끄는 초중학교들의 행진 참여도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책속에 박제되어 있는 고양시 설화와 행주대첩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으로 되살리는 시도이다. 행진 내내 ‘힘내라 주먹밥’을 참여 시민들에게 나눠져 배부른 맛있는 참여관람이 될 만하다.행주대첩의 숨겨진 비밀병기 ‘신기전’을 이번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체험 행사인 ‘행주역사-신기전마당’을 통해 고양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신기전 모형 조립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폐막을 장식할 음악불꽃공연에서도 ‘신기전’을 주제로 화려한 불꽃공연이 펼쳐진다.한강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절경과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무수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행주산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통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하나쯤은 찾아가서 참여해볼만 하다.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통행사>로는 길놀이, 고유제, 승전굿, 휘호대회, 다도시연 등과 전통행사를 유형별로 시기를 구분하여 개최함으로써 기존프로그램의 개편을 시도했다. 또한, ▲<공연행사>로는 행주산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마당극, 문화재 소리를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공연도 놓치기 아깝다. ‘산성음악회_행주산성 충의정’ ‘산성날다 (문화재마당)’ ‘행주마당 얼~쑤’ ‘판소리 판판판’ ‘행주예인_행주산성 곳곳’ 등 하나 쯤 흥겹게 놀아볼만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체험 및 전시>를 권할 만 하다. 행주산성 내 주요 지점에 간단한 놀이와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형식의 체험과 전통놀이마당으로 능동적인 축제 참여를 유도하는 상설 프로그램 마련했다.하나의 공연을 직접 체험하면서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 볼 수 있는 ‘고양행주문화제’를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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