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교원평가 선도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산초등학교(교장 가기현)는 지난 13일부터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위한 1차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초의 교원능력평가제도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것. 이 제도는 동료수업 장학을 통하여 교사의 자기 능력 개발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효율적인 교수학습방법을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수업공개는 요일과 수업 시간에 따라 구분되어 이루어지는데, 월요일에는 각 학년의 1반, 화요일에는 각 학년의 2반, 수요일에는 각 학년의 3반, 목요일에는 각학년의 4반에서 실시하며, 금요일에는 각 학년의 5반과 전담교사가 수업을 공개한다. 또한, 1~ 2학년은 2교시에, 3~4학년은 3교시, 5~6학년은 4교시에 하며, 전담교사는 수업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개수업은 동학년 교사의 참관수업 형태로 진행되는데, 요일과 수업시간을 명확히 구분하여 실시함으로써 수업 결손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동학년이 아니더라도 다른 학년에 들어가 경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타교사의 수업 참관을 통해 해당 교사는 교재 연구 및 학생 파악에 주력하게 되고, 참관 교사는 타교사의 모범적인 교수활동 및 전략을 배울 수가 있다. 또한, 방과후 동료교사들끼리 수업에 대한 협의 및 평가를 통해 수업을 반성하고, 질 높은 수업을 위한 개선점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연마의 기회로 삼을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신장된 교사의 전문성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커다란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4학년 2반 박지영 교사가 동료교사들 앞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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