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올해 푸른 태안 만들기에 숲 가꾸기, 조림사업, 태안공원화, 가로수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31억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푸른 태안 만들기를 선언한 가운데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태안읍 산후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태안해경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군은 3ha의 임야에 매실나무 2400여본을 식재했다. 군은 또 식목행사 참여자들에게 매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5천여본을 무료로 나눠줘 나무심기에 대한 전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진 군수는 행사에 앞서 “오늘 식목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동시에 군민들의 자연보호 의식도 고취되길 바란다”며 “매해 반복되는 식목 행사가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학교, 가정 등 범군민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외에도 군은 올해 경제수와 경관조림 등 43ha에 3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 푸른 태안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취약지 순찰활동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군은 각 마을별로 개별 소각행위를 최소화하고 마을 공동소각을 실시해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또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에게 ‘산불조심’ 리본과 차량깃발을 배포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각종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 3일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태안읍 산후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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