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반도 곳곳이 꽃박람회와 연계된 관광지로 관광코스를 발굴하여 알리기에 바쁘다. 태안반도에는 꽃지, 방포, 안면, 삼봉 등 유명 해수욕장은 물론 기지포, 두여, 밧개, 샛별 등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움은 어느 유명 해수욕장보다 뛰어난 곳들이 곳곳에 산재돼 있다. 꽃박람회가 진행되는 4~5월의 태안반도 해수욕장은 물놀이하기에는 이르지만 그 풍치가 너무 아름다워 백사장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 대규모 항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특색있고, 충청도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포구로는 방포, 백사장, 신진도항을 들 수 있다.이들 포구에는 조개와 게, 낙지, 주꾸미, 우럭, 광어 등 신선한 횟감이 연중 즐비해 미식가들의 입맛 돋우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이며 특히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수차례씩 유람선이 운항돼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깨끗한 서해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유람선 여행을 통해 일명 ‘서해의 실크로드’로 일컬어지는 신진도항 앞에 위치한 20여개 작은 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박람회장에서의 화려한 꽃 구경 뿐 아니라 태안반도 곳곳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면도 꽃박람회는 태안의 여러 관광지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꽃박람회와 연계된 태안반도의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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