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4회 전국 두렛소리 발표회 개최, 5개팀 시연 -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노래한 전국의 농요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홍성결성농용보존회(회장 조광성)는 25일 홍성군 결성면 결성농요보존회 광장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발표회를 개최하고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가락을 선보이며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두렛소리보존회(회장 고성옥) 회원 250여명과 관람객 등 5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중원마수리농요(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영암갈곡농요(전남) ▲통진두렛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서울마들농요(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2호)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등이 시연하며 지역별 농요의 맛과 멋을 보여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4회 전국 두렛소리 총회 및 발표회가 홍성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두렛소리보존회가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0호인 결성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용신제·모내기·건젱이·뚝매기·아시매기(논매기)·쉴참·만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93년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홍성에 살고 있는 예능보유자 장성철, 최양섭 씨를 비롯한 약 70여 명이 결성농요보존회에서 그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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