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따뜻해진 봄을 맞아 겨울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꽃박람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도심공터, 해안, 해수욕장·항포구 등 군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청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각 읍면별로 임도와 야산지역에 불법투기된 생활·산업쓰레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상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거작업에 들어간다. 특히 군은 꽃박람회가 열리는 안면도 지역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도와 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쓰레기 일제 수거와 함께 특별단속반을 편성, 현장에서 불법무단 투기자를 색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 투기자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불법무단투기자를 엄단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3일부터는 2009년도 상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도 추진한다.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 스스로 환경 생태계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읍면에 연말 시상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지난해 1533톤의 빈병과 폐비닐을 비롯한 재활용품을 찾아내는 등 해마다 1천톤 이상의 숨은자원을 찾아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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