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40여일 앞두고 태안군이 꽃길 조성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각양각색의 꽃 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희)는 지난9일 남면 원청 삼거리에서 꽃박람회장 인근 방포 사거리까지의 주요지역에 팬지 2만 2천여본을 식재해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심은 팬지는 가장 오래 꽃피는 재배식물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 40여일간 꽃박람회 관람객들의 행사장까지 여행길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꽃 심기에 나선 김순희 회장은 “활짝 핀 꽃들이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도 지난주부터 군내 8개 읍면 주요 도로변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유채꽃길은 안면읍 20km, 남면 40km 등 총 151.5km에 달해 지난해부터 군이 각 읍면별로 ‘노랑 천리길 가꾸기’ 운동 차원에서 식재한 유채꽃과 함께 태안반도 전역을 노란 꽃 세상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 농기센터는 태안읍 동남지구, 안면읍 방포해수욕장 입구, 남면 곰섬 사거리, 소원 만리포 주차장 옆 등 군내 86개소 42ha에 이르는 유채꽃단지도 조성하고 있어 꽃박람회의 분위기 일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노란색 꽃은 ‘평화, 안정, 회복’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에 심는 유채꽃이 유류유출사고로 황폐해진 군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꽃박람회의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국제꽃박람회를 40여일 앞두고 태안군이 꽃길 조성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남면 원청 삼거리에서 꽃박람회장까지의 주요지역에 팬지 2만 2천여본을 식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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