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충청남도와 고양시 주관 「2009국제꽃박람회」가 상호간 공동협력을 통해 국제행사로서의 성공을 기약하기 위한 교류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재)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안영일)는 26일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국제꽃박람회 개최 상생협력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 협약서에는 꽃사랑 문화확산을 통한 꽃소비 촉진과 화훼농가 참여 등 화훼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국내외 신품종 테마 꽃전시 중심’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비즈니스 중심’으로 구성 연출하여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 5개 항을 담고 있다. 양 「꽃박」기관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중재아래 지난해 말부터 상생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미 올 초 1만5000원권 공동입장권을 각 기관당 1만매씩 발행해 놓은 상태다. 충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이완구 지사 주재아래 도본청 및 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꽃박」의 성패를 좌우할 관람객 유치 전략을 다각적 홍보활동과 함께 타시도, 타기관 등과의 협력관계 속에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는 쪽으로 큰 틀에서 방향을 잡았었다. 충남도는 양 「꽃박」기관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전라남도, 여수시, 그리고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유도를 위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과의 MOU 체결활동에 주력, 전국단위를 넘어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8일 초 중 고 등 학생들의 환경 및 체험교육학습장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MOU 체결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함평나비축제조직위로부터 환경 교육차원에서의 연계관람 코스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제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정부승인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로부터 국제공인을 받은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총 예산 150억원을 투입, 110만명의 관람객 유치 목표아래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간, 2009고양국제꽃박람회는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68만명의 관람객 유치목표아래 안면도행사에 하루 앞선 23일부터 18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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