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 관산리에 있는 ‘은골 구기자 마을’(운영위원장 윤경호)이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녹색농촌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맞이한다. 2005년부터 체험마을을 운영하기 시작한 은골 구기자 마을은 도시민의 방문객수가 연평균 3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마을 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주민소득도 증대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청정 청양의 특색을 살려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 볼거리, 배울거리, 알거리, 살거리 등 농촌의 7거리를 통해 도농 상생 실천을 테마로 하는 은골구기자마을은 도시인들이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마을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모두가 살기 원하는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골구기자마을은 충청남도로부터 ‘4천만이 살고 싶은 마을’로 지정되어 마을상류 저수지를 활용 100여명이 사용가능한 수영장을 만들었으며 마을공원을 조성 쉼터 정자, 농구대, 벤치, 족구장 등을 설치 방문객이 놀이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을 입구에 흐르는 개천의 수질환경을 보전해 중태기, 메기 등의 토종어종을 접할 수 있으며 저수지 낚시와 산나물 채취 등으로 도시민에게 농촌만의 정기와 향수를 만끽(滿喫)할 수 있다. 또 40여호의 가구가 민박을 제공함으로서 훈훈한 시골 인심(人心)또한 맛볼 수 있다. 마을중심에 400여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마을의 유래를 알려주고 평화와 안녕을 지켜주는 지킴이로 손님을 맞이하는 은골 구기자마을은 사시사철 형형색색의 빛깔로 분칠한 동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그 아래 맑은 물이 푸르다 못해 검푸른 빛을 발하는 두개의 소류지에는 산천어, 빙어를 비롯한 토종붕어, 메기, 잉어, 가물치 등 여러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마을 뒷산에는 산토끼, 다람쥐, 노루, 멧돼지 등을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또한, 회의장, 교육장등을 갖춘 도농녹색교류센터 및 향토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봄철 구기자순, 고사리.산나물채취, 가재잡기 여름철 야영캠프, 고추따기, 구기자따기, 감자캐기, 매실수확 가을철 벼수확 및 농산물수확, 고추.구기자축제참가, 한과만들기, 밤따기 겨울 김장김치 담아가기 체험 등 계절별 운영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윤경호 운영위원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간별(당일,1박2일,2박3일 코스 등)과 청소년, 주부, 노인 등 대상별로 특색 있게 구성하여 ‘은골 구기자마을’에 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고 자랑했다. 청양군관계자는 “주5일제 근무의 확산과 전원 지향적 생활양식의 확산 등 사회문화적인 여건의 변화로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정주 및 휴가공간으로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면서 “청양 고유의 농촌다움과 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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