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이달 초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청과 읍면동에 설치된 15개소의 산불상황실은 산불경보 단계별로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불발생시 상황대처 등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요도로변과 산불취약지에 입간판과 현수막 400여 개를 걸고 불법 소각 금지 안내 홍보물 4천장을 뿌렸고,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주요 산악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 5대를 설치해 놓고 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 진화대원 34명, 산림보호감시원 23명을 투입하여 산림 연접지역 380개소 10ha의 논·밭두렁을 미리 소각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1,200개소 30ha를 목표로 산불 취약지역 소각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는 650명의 인력을 투입시켜 산불발생시 즉시 출동해 초동진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전문 진화대를 비롯한 자율감시단을 대거 투입하는 등 대형 산불발생으로 인한 피해 예방활동과 함께 일자리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이나 산림과 100m 이내 연접지역에서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외 3종 11대, 산불 진화차량 2대, 진화도구 400점 등 17종 433대(점)를 갖춰놓고 읍면동에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과 감시 및 진화지휘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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