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15억 8천만 원 확보, 전년 대비 49% 증가-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올해 1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111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월 1일 현재 구에 등록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총 301명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16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혈우병 환자로 16명이 등록되어 있다. 지원대상자는 111종의 상질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자이거나,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다제내성결핵 등 14종) 등이며 건강보험증과 소득재산관계서류, 진단서 등을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생활실태조사 및 심사 등을 거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범위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장기이식관련 의료비,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대여료(월 80만원 이내) 또는 산소호흡기 대여료(월 10만원 이내), 간병비(월 30만원, 지체 또는 뇌병변장애 1급)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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