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의 사랑, 행복한 생활이 눈물이 되었어요."
답사를 읽는 학생 함경수 (12세)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예비연습 때 그만큼 울었으면서도 경수는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동기, 후배들의 흐느낌소리가 터져 나오고 곧 담임선생님의 눈에도 눈물방울이 떨어졌다. 대기초등학교 (교장 윤여철)에서는 제 41회 졸업생 6명을 배출하면서 눈물의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해에 26명뿐인 조그만 폐교직전의 학교가 60여명의 큰 학교로 발전하면서 학생들은 자신감에 넘쳐흐르고 모든 일이 즐겁기만 했다. 선생님들의 사랑만을 먹고 자라서인지 졸업식장은 온통 눈물바다였다. 졸업생도 울고 재학생도 울고 학부모도 울었다. 선생님들의 눈엔 더 큰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이를 본 내빈들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졸업생 함경수 (12세) “정말로 졸업하기 싫어요. 우리 선생님과 함께 있을래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하루하루의 행복한 시간들이 눈물이 된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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