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도 도정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와 세상이 감동하는 제주 재창조의 해를 맞아 지역정보화 비전을 “창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진 지식정보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총력전을 펴 나가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 중심의 정보화 지원”, “수요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발굴 추진”,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호 환경 구축”, “지속가능한 전자지방정부 발전체계 마련” 등 구체적인 지역정보화 실천 전략목표 달성을 통해 제주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 감동 정보서비스와 안전한 도정 정보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정보화 예산이 48% 증가된336억원(국비98억원. 지방비 238억원)을 투자하기로 금년도 지역정보화 사업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원할한 도정업무 수행환경 지원과 대주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145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하여 벤처종합지원센터 건립, 제주의 청정 물 문화콘텐츠 구축사업 등 IT/CT분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95억원, 행정시를 통한 도시기반 정보화 사업에 6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행정정보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종전의 정보화 추진방향을 전환하여 중소기업/우수관광사업체 홈페이지 무료 제작 확대 지원, 정보화마을 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을 강화하여 정보격차 해소로 정보화 발전으로 인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년도가 우리와 세상이 감동하는 제주 재창조의 해로 선포된 만큼 창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진 지식정보사회 구현을 통하여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2월 초 2009년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