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0세대 이상 아파트 시범 실시후 점차 도전역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과자봉지, 라면봉지류 등 필름류에 대한 분리수거 실시를 시작으로, 동지역에 대한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하고 아울러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 확충과 폐기물 에너지타운 조성을 통한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환경도시로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과자·라면봉지 등 필름류(쓰레기 발생량의 약 6%)는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되어 소각처리되고 있으나 올해부터 우선 300세대 이상 아파트 37개소를 대상으로 분리수거를 실시후 점차적으로 도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분리수거되는 필름류는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의회 또는 도내 재활용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전량 자원화 해 나갈 계획이며 분리수거시 종량제봉투 사용에 따른 주민부담도 연간 1인당 3,600원정도 경감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06년부터 동지역을 대상으로 설치중인 클린하우스도 올해까지 총 840개소(기설치 646, ’09설치 194) 설치를 완료하고 2010년부터는 읍면지역까지 확대 설치해 나가게 된다. 또한 현재 인력으로 선별하고 있는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금년부터 2011년까지 총 사업비 84억원(국비 25억원, 도비 59억원)을 투자하여 1일 60톤 규모의 자동선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권역별 「폐기물에너지 타운 」조성에 제주권이 포함되어 추진되는 등 재활용 분리수거 기반 조성과 폐기물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각종 경조사나 행사시 쓰레기봉투를 경품, 기념품 등으로 제공하여 쓰레기봉투 사용을 생활화하고 쓰레기봉투에 상업광고를 게제하여 경영수익 창출 등을 통한 봉투판매수입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참고로 금년 1월 1일부터 도내 쓰레기봉투 판매가격이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가격이 조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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