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당진의 어르신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전망이다. 군이 어르신의 사회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2009년 사회복지의 해에 걸맞는 가족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부문에 총 사업비 535억3,800만원을 투자해 다양한 민생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군의 총예산 5,429억원의 10%에 해당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어르신에 대한 부양을 가족과 사회, 국가가 함께 해야 한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에 따르면 평균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여가문화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경로당에 16억5,800만원,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 33억8,400만원,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목욕.간호 등이 필요한 나눔 노인복지사업에 15억1,940만원, 노인복지관 신축에 25억6,300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에 90억600만원, 보육시설운영 98억5,500만원,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12억9,300의 사업비를 들여 원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공적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해 군에 거주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특히, 어르신의 복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기초생활 보장과 일자리 창출로 여성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서민복지를 위한 사려 깊은 정책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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