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생산자단체.시군농기센터 등 50곳 출하전 자체 검사시스템 구축@@@
  • 김노섭
  • 등록 2008-12-22 01:41:00

기사수정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전 자체 잔류농약검사시스템을 구축, 부적격 농산물의 시장 유입을 차단키로 했다. 전남도는 18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도내 생산자단체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50개소에 자체 잔류농약검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잔류농약검사를 포함한 농산물 안전성조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출하전 농산물에 대해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중인 농산물에 대해 일부 시료를 채취해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친환경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기 전 생산자단체 등이 자체 잔류농약검사를 한번더 실시함으로써 유통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전남도내에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 광양원예농협, 장성 학사농장, 담양 황금작목반, 장흥 용산친환경작목반 등 총 7개소에서 자체 잔류농약검사시스템을 갖춰 출하전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담양군 수북면 황금작목반(대표 박종근)은 지난 5월 구입한 잔류농약검출기를 활용해 상추, 깻잎, 토마토 등 20여종의 채소 전량에 대해 출하전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후 한국생협연대, 풀무원, 급식학교 등에 납품하는 등 유통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내년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기농전문단지 등의 사업비를 이용해 생산자단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50개소에 잔류농약검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자체 운영사례도 적극 발굴 홍보해 생산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구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생산자단체 등은 자체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부적격농산물로 판명된 농산물과 대상 농업인이 생산한 전체 농산물에 대해서도 소비자 신뢰확보 차원에서 출하 제한 등의 자체 처벌기준을 마련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1차적으로 생산자단체에서 자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2차는 각 지자체에서, 그리고 3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작위 표본조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구조가 크게 강화돼 부적격 농산물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제는 생산자단체에서도 스스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며 “앞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업인 의식교육 등 다양한 소비자 신뢰확보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일선 시군 등에서도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의심단지, 인증기준 위반 신고단지 등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조사를 실시해 부적격 농산물로 판명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조지원 제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인증취소 통보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