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농산물 러시아시장 개척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11-25 10:25: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17일~ 19일까지 2008년산 양배추, 당근, 무, 등 월동 채소류 와 감귤을 농산물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타켓으로 하여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금번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양배추, 당근, 무, 감귤을 주요 마케팅 전략품목으로 정하여 채소류 주산지 생산자 단체 및 수출영농법인이 참여하는 제주농산물 러시아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현지에서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협조를 얻어 8개사의 바이어와 교섭을 통하여 감귤 500톤, 당근ㆍ양배추 150톤의 수출 계약을 했으며 올해산 감귤인 경우 100만불까지 수출가능한 길을 열었는데 이 업체는 보스토치니항으로 도착을 희망하고 있어 원활한 수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상담에 참가한 수입업체들이 제주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상호간의 신뢰 확보 및 가격등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지 수출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및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KBC) 등 관련기관 방문을 통하여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제주농산물 수출에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주기로 약속하였으며 주변국가의 입장이나 국가간의 역학구도로 볼때 러시아 진출은 희망적이고 특히 제주산 농산물이 중국산에 비해 안정성이 있다는 인식이 러시아(블라디보스톡)인들에게 정착이 되어있다는 점과 현지 시장 및 고급 마켓방문 농산물 유통상황 조사 등의 활동을 통하여 러시아에 제주 농산물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돌아 왔다.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12월 초에는 농협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일본 및 대만에 제주농산물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로 청정 제주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해외시장개척사업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정기적인 개척단 파견으로 제주 농산물의 인지도를 제고시킴은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정보 습득을 통한 수출업체의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한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