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당 이정남 대변인은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적인 미술행사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지난 5일 개막식을 갖고 66일간의 전시일정에 돌입하였다.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술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서 광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광주시민과 더불어 이를 기뻐하고 축하하고자 한다 하였다. 이번 전시행사에서 눈에 띠는 것은 대인시장 상인들과 함께하는 ‘복덕방 프로젝트’ 행사가 였으며, 광주비엔날레가 지역사회와 소통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적극 환영한다 전하였다. 사실 수준높은 미술전시행사로서 광주비엔날레가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벽을 낮추고,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하였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비엔날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하였고, 우리는 그런 지원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호남고속철 문제에서 보듯이 청와대 따로, 정부부처 따로의 선심성 구두선에 그친다면 광주와 호남민을 우롱하는 처사밖에 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광주시민과 더불어 이명박정부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지역발전공약을 약속대로, 성실히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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