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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서.해양.실버 콘텐츠산업’ 돛 올려
  • 정공철
  • 등록 2008-08-27 0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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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문화산업진흥원 26일 개원식 갖고 본격 가동
전라남도는 첨단문화산업 육성업무를 전담 추진할 새로운 기구로 재단법인 전남문화산업흥원을 설립하여, 26일(화) 오후 4시에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내 플라자60관에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 각 시도 문화산업 관련 진흥원장, 지역 시장.군수, 문화예술계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준영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도 사람들은 문화예술적 감성이 뛰어나고 창의력이 풍부하여 문화산업에 눈만 뜨면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문화산업은 관광산업과 함께 전남의 미래를 여는 산업이므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과의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가장 효율적인 전략 개발로 전남의 미래를 여는데 애를 써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식창조산업의 프론티어”라는 전남문화산업 비전 선포에 이어, 탤런트 송창의와 임효선을 전남문화산업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본사를 전남도로 이전한 (주)세라코리아랩 이상민 대표의 기업 투자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상민 대표는 사례발표를 통해 “전남도의 강력한 문화산업 육성의지와 우수한 인적자원, 새로운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의 개원을 계기로 기업과 전남도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전략 전개를 통해 전남도가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에서는 김기훈 원장을 비롯한 7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진흥원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위해 문화콘텐츠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유통창구를 확보하는 특화전략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주)세라코리아랩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기업 3개사와 MOU를 체결하고, (주)세라코리아랩 본사를 전남으로 이전하는 등 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특화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2008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신규지원사업으로 ‘U-silver 콘텐츠를 위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와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는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전남도가 실버문화콘텐츠 개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고령화 정도가 높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지닌 전남이 실버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실버콘텐츠 기술을 활용하여 관련기업체 유치는 물론 은퇴자마을 등의 기능성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실버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유치 및 콘텐츠 제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한 전남의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의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시·군과 연계한 지역특화 문화산업으로 3D VR 기술을 활용, 실버문화콘텐츠와 도서·해양 문화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한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문화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전남을 문화콘텐츠 생산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DCM (Digital Contents Multiplex)을 조성하는 한편 창의적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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