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애장벽을 제거해 나감으로써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사회 실현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장애체험 등에 이어 이번에는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 영상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영상 순회상영회’를 위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표본집단으로 하고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중 방문교육 및 상영 희망학교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1차 신청 접수결과 2008. 8. 30.(토) 성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서귀포 동문로터리 광장,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 11월말까지 순회 상영회를 갖게 된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신청접수를 받아 총 15회에 걸쳐 순회상영회를 갖고, 12월에는 사업평가 및 영상보고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장애인들이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여야만 했던 올가미를 벗고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사회인식 변화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조금이나마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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