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투자 4년 연속 감소세
  • 민동운 기
  • 등록 2004-01-12 00:00:00

기사수정
  • 작년 신고기준 64억7천만달러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64억6천700만달러(신고기준)를 기록하며 200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도착기준 외국인 투자는 작년 3.4분기까지 23억7천6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지난 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3년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액은 2002년보다 28.9% 줄어든 64억6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99년 155억4천200만달러로 75.6%의 증가율을 기록한뒤 2000년 152억1천700만달러(-2.1%), 2001년 112억9천200만달러(-25.8%), 2002년 91억100만달러(-19.4%)에 이은 4년 연속 감소세다.
외국인 투자의 감소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이라크 전쟁 등으로 다국적 기업의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북핵위기, 노사갈등, 내수침체 등 대내적인 불안요인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산자부가 목표했던 6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며 분기별로는1.4분기 -48%, 2분기 -41%, 3분기 -20%, 4분기 -1%로 감소폭이 둔화돼 새해 전망을밝게 했다.
지역별로는 EU가 84.1% 증가한 30억6천100만달러를 투자, 미국(12억4천만달러)을 제치고 투자 1위에 올랐다.
반면 미국은 72.4% 감소했으며 일본도 5억4천100만달러로 61.5%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16억9천700만달러(-27.4%), 서비스업 41억3천100만달러(-19.5%), 전기.가스.수도.건설 6억3천300만달러(-60.9%) 등 모두 감소폭이 컸다.
제조업 가운데 부품.소재 분야는 자동차, 반도체, LCD 등 주력 산업의 호조로 2002년 12억1천만달러에서 지난해 12억8천600만달러로 증가, 투자비중이 19.9%로 6.3%포인트 높아졌다.
규모는 1억달러 이상 대형 투자가 46.9% 줄어든 반면 1천만-1억달러 투자는 10.2% 늘었고 유형은 공장설립형(Greenfield) 68.7%, M&A 31.3%로 나타났다.
도착기준 투자는 3.4분기 8억6천400만달러로 전년보다 10.9% 증가, 200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1-9월 투자액은 23억7천6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8% 증가했으며 외환은행, 하나로통신, SK전력 등 대형 프로젝트 투자가 4분기에 집중돼 연간 투자액은2002년 36억7천900만달러보다 40% 가량 증가한 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산자부 임채민 국제협력투자심의관은 "올해는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투자확대,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을 활용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등을 통해 80억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