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영의식 혁신을 통한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부평종합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상인대학은 부평종합시장 상인 약 61명을 대상으로 5월20일부터 6월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5월20일 오후 1시에 부평종합시장내 교육장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종합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상인대학의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지원정책 ▲대형유통점과 전통시장 ▲시장경영시스템 ▲창조적인 고객관리, 고객감동시대 ▲친절서비스 ▲ 상인조직의 활성화 ▲점포경영에 필요한 생활법률 등에 대한 교육 등 모두 11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상인의식 개혁과 경영혁신 방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명예학장으로 위촉되어 교육기간중 “전통시장이 가진 강점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인대학과 관련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상인대학은 시장 상인회에서 시장경영지원센터에 등록된 위탁 교육기관(MMS)을 선정해 자체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써 상품진열, 마케팅전략 등 상인들의 의식개혁과 서비스향상으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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