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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공용 감자 품종육성으로 가공 산업의 활성화 기대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5-19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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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감자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감자 신품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지난해 품종 등록된 2기작용 감자 “미백”과 1기작용 고전분 감자 “옥”에 이어 금년에는 조림․튀김용 강원481호, 2기작 Chip 가공용 강원 37호 등 가공용 감자 품종을 출원 할 계획이다. 최근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감자의 가공식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금년에 출원 될 가공용 감자는 향후강원감자 명성회복은 물론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강원 481호는 40 ~ 50g 내외 크기의 소형감자가 20여개 착생하여 조림, 밥밑, 튀김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 이용이 유망시 되는 계통이며 재배기간은 130일로 만생종이고 전분 함량은 기존 수미(12%) 대비 약 2%이상 많은 14%정도로 품질도 우수한 계통이다. 또한 강원 37호는 재배기간이 110일로 2기작용 대지보다 10일정도 빠른 중생종이며 휴면이 짧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2기작(봄+가을)이 가능한 계통으로 모양이 미려한 원형이며 맛이 우수하고 전분함량은 기존 칩 가공용‘대서’수준(13%)이나 고온에서의 생리장애(속 썩음, 중심공동) 발생이 낮고 칩색이 우수하여 식용이나 가공용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유망한 계통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와 같은 품종육성은 물론 자체 육성한 신품종의 농가 실증시험, 종서 지원, 재배기간 중 현장애로 해결 등 신품종의 도내 농가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4개소(강릉, 횡성, 화천, 고성)의 농가시범 재배를 통하여 신품종이나 개발이 유망시 되는 계통의 종서 와 현지 재배기술 등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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