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16일 오전 7시반부터 강화군청앞등 8개소와 각읍면별 13개소에서 군청 및 경찰서등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등 봉사단체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장소에서 흡연 안하기 ▲거리에 침 안뱉기 ▲노상 방뇨 안하기 ▲노약자 및 장애인 우선 배려하기 등 모두 12개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범군민 홍보를 벌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법질서 확립 차원의 캠페인에 기초질서 지키기 전단 10,000여장을 배포하고 2009 인천세계 도시축전과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들 각자가 스스로 지켜 나가야 하는 기본준칙이라고 생각하고, 기초질서 문화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했다. 군은 6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 뒤 7월부터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오물투기, 음주·인근소란, 불법광고물 부착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덕수 군수도 이날 행사에 동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강화를 기초질서가 잘 지켜지는 문화도시로 만들자”고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강화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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