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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꽃묘 직접 생산
  • 김홍기
  • 등록 2008-05-1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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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45만본의 꽃묘 직영생산 -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직영하는 꽃묘 재배단지(근남면 행곡리 및 산포리 위치)에서 연간 145만본의 꽃묘를 생산하고 있다. 이 직영 생산단지는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동의 시설하우스에서 10종에 달하는 총 145만 본의 꽃묘를 직영생산하고 있으며, 근남면 산포리에 위치한 하우스에서는 종자를 발아시켜 유묘를 생산하고,생산된 유묘는 행곡리에 위치한 하우스에 이식하여 성묘로 키운 후 읍.면에 배부한다. 한편, 읍.면에 배부된 꽃묘는 공무원들과 사역인부들에 의해 국도(7.36.88번)와 지방도로 등 총 연장 178km에 걸쳐, 봄에는 팬지, 여름에는 폐츄니아, 가을에는 메리골드, 겨울에는 꽃양배추 등을 식재하여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 팬지 및 크리샨세멈 28만본의 식재를 시작으로 폐츄니아, 일일초,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여름.가을꽃 46만본의 식재도 준비하고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직영생산하는 꽃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꽃묘의 1/4 가격에 생산하여 연간 4억1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꽃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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