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5월부터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독려기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상수도요금 납부를 기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3회 이상 체납자나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495건 923백만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체납수용가에 상수도 단수예고 엽서를 발송한 바 있다“고 밝히고, 5월부터 상수도 체납요금 지역담당제 및 정수처분 특별추진반을 운영하여 ▲징수독려 ▲단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동산 임의경매가 늘면서 상수도 요금을 제때에 납부하지 못해 체납액이 누적되는 사례가 많아 체납수용가의 납부 편의를 도모해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현재 상수도 체납수용가들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요금납부가 가능한 수용가별 전용계좌, 자동이체, 인터넷, 신용카드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독려는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원확충 및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상수도 공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도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상수도요금 체납 수용가는 체납요금을 조속히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도행정과(☎032-320-31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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