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예산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한 재정난을 해결하고 날로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보다 강력하게 징수하기 위하여 오는 11월부터 길영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무과 전직원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Task-Force팀을 구성, 내년 연도폐쇄기까지 강력한 체납정리활동을 전개하기로 밝혔다. 매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대한 획일적인 방법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징수대책으로 특별 구성된 Task-Force팀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세무과 전직원을 7개반으로 편성하여, 각 직원별로 체납자를 전담하고 지속적인 전화독려와 현지출장 방문 등을 통하여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한편, 이번 체납액 징수는 과년도뿐만 아니라 현년도까지의 지방세 체납액 107억중 총 40억을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주 개인별 징수실적을 관리함은 물론, 연도 폐쇄기까지 부구청장 주재로 매달 징수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반별로 징수실적 및 향후대책을 보고하는 체계로 추진함으로써, 현재 당면하고 있는 구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