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11호 태풍 ‘나리’가 강습하여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제주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9.21) 아침 허남식 시장이 김태환 지사와의 전화를 통해 ‘위로와 함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400만 부산시민의 뜻을 전달’한데 이어 이용호 복지건강국장을 제주도 피해복구 현장으로 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을 위로하고, 복구지원비를 전달하였다. 한편, 부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40여명이 오는 9.28(금)~9.30(일)까지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있는 등 부산지역에서도 기관・단체 및 기업체를 중심으로 제주도 피해복구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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