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2007년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에 대한 상반기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이번 평가에서는 만수1동 ‘쓰레기 봉투의 적정한 관리’ 외 1건, 만수3동의 ‘꽃동네가꾸기 사업’ 외 1건, 만수6동 ‘장수천변 꽃길 가꾸기 사업’, 남촌도림동 ‘주요대로변 꽃씨 파종 및 산책로 등 정비 사업’ 외 1건 등 7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아울러 구는 환경지킴이가 노인분들인 것을 감안할 때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등 건강을 고려해 불볕더위가 심한 기간인 8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휴식기간을 갖는 것과, 현재 60~64세까지의 노인들은 공공근로사업에도 신청할 수 가 없어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참여가 가능하도록 연령층 확대 등을 시에 건의하였다.한편, 구에서는 이번 평가에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위하여 지역주민(설문참여인원 428명)과 사업참여자(설문참여인원 187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먼저 지역주민들은 사업인지도에 대해서 82.48%(353명)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환경지킴이 사업 시행 후 동네 청소상태에 대해서는 73.13%(386명)정도가 많이 깨끗해졌다고 응답했다.또한 사업지속여부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86.92%(372명)가 지속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환경지킴이 사업참여자들은 보수와 관련해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56.15%(105명)로 절반정도가 만족을 하는 반면, 너무 적다고 응답하는 경우도 39.04%(73명)이나 돼 향후 임금인상 부분이 고려되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현재 1일 임금수준은 1만5천원이며, 희망 보수로는 2만원에서 2만5천원선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근무강도는 81.28%(152명)대체로 적정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업지속여부 희망도 98.4%(184명)로 응답하여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계속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