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수련회, 현장 체험학습 등 수학 여행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원 및 식품접객업을 이용 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시설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의 조리 및 섭취와 개인 위생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07. 9.10. 현재 827명(19건) 식중독환자 발생. 기온 및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관련종사자 및 일반 사람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았으나,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 낮아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도 낮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식중독발생 보고건수 및 환자수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03~’06) 월별 식중독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5~6월에 이어 9월이 식중독 발생 101건, 환자수 4,732명으로 식중독 발생이 많았다. ※ 4년간 총 식중독환자(34,841명) 중 9월에 13.6%(4,732명) 발생,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668건) 중 9월에 15%(101건) 발생.또한 식약청은 식중독예방을 위하여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3대 예방 요령을 반드시 실천하고, 최근 야외활동이 많은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시 수련원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반드시 이용사실과 사전점검을 관할 지자체(식품위생부서)에 요청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인적자원부 및 시.도에 협조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급식 관련 종사자는 지난 9월 7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온도와 습도를 반영한 개선된 식중독 지수를 참고로 하여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수학여행철 식중독 예방 요령1. 올바른 손씻기 -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음식 조리 전 반드시 비누칠하여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깨끗이 씻기 - 손 씻을 장소가 없을 경우, 물수건 등을 준비하여 손 닦기 2. 음식 조리시 주의하기 -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하게 가열 조리하기 - 특히, 김밥 만들때 각별히 주의하기(밥, 조리한 재료들은 반드시 식힌 후 사용) - 도시락 제조시 밥과 반찬은 따로 담고, 뚜껑은 식히고 나서 덮기 3. 도시락은 반드시 시원한 곳에 보관.운반하기 - 자동차 트렁크 등에 보관하지 않기 -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거나, 서늘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운반하기 - 차 안에 오래 보관한 음식은 먹지 않기 4.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 식사 전 반드시 손씻기 - 맨손으로 음식을 먹지 말고, 반드시 수저 사용하기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정청 식중독예방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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