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의회 생중계시스템 구축공사 착공 설치비용으로 1억 6백만원 예산들여 인천남동구(구청장 윤태진)는 구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의정활동을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공사를 빠르면 오는 18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시스템은 인천시 및 각 군,구 본청에서만 활용하고 있으나, 남동구에서는 자체 초고속망을 활용하여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 모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남동구는 이 시스템 설치를 위하여 총 1억 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H/E시스템(헤드엔드: 각 채널별 방송신호를 중계전송망으로 송출하는 장치) 및 스트리밍 서버를 통하여 본청과 의회는 웹상 개인PC 및 케이블TV망을 통해서, 보건소와 출장소, 각 동사무소에서는 개인PC로 의회 회의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구정.의회 생중계시스템을 위하여 지역 케이블 방송에 채널 4개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남동구는 이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의정활동 전반을 사무실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여 업무공백 최소화로 시간절약과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의 시스템은 구 본청 및 산하기관의 직원만 볼 수 있다”고 밝히며, “향후 다양한 구정과 의정홍보 컨텐츠 개발로 인터넷 방송국으로의 전환을 통하여 구청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와 강연 등 일반 가정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