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에서는 계산1동과 작전2동이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희망스타트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이번 희망스타트 사업이란 저소득 가정의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및 그 가족의 사례관리를 통해 보건(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함으로써,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서는 계양구에서 최초로 계산1동과 작전2동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계양구 희망스타트 센터에서는 계산1동 및 작전2동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353명을 대상으로, 보건(건강)지원 사업, 교육(보육)지원 사업, 가족복지 지원 사업,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 영유아 시기에는 보육과 보건서비스가, 학령기에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제공된다. 계양구 희망스타트 센터는 계양구 계양로 136번지(계양구 의회청사 2층)에 설치됨으로써 부족한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의 기능을 보완하고 민·관의 협력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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