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중2동에서는 문화시민 나눔운동을 확산시키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활을 위한『저소득가정 후견인제(mentoring)』을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멘토링 자문단 간담회와 후견인(멘토)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여러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저소득층 6가정을 멘티로 선정하고, 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내 시민들을 멘토(18명)로 지원에 의해 모집하여,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건강하게 연계시켜줄 수 있는 자문단을 구성한후 역할 교육 등을 통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자문단 간담회에서는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홍현정), 사회복지관련 전문가 및 관내 기관장 등 7명이 참석하여 멘티가정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멘토링 추진과정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성공적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였다. 그리고 5월 22일일에 있었던 멘토 역할교육에서는 멘토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전문교육강사(이민주)와 지난 4년간 실질적으로 9개 가정을 성공적으로 자활시킨 멘토전문가(이정아)를 초빙하여, 체험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실시하여 멘토들에게 큰 감동과 책임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6월 1일(금)에는 멘티, 멘토, 자문단 전원이 참여하는 동의서 체결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애자 중2동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역할교육과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멘토와 멘티, 그리고 자문단들이 멘트링 과정을 통한 교감과 사랑 나눔을 체험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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