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21일 오후 5시 부평구청 2층 미술전시관에서 지난 11일 심사에서 선정한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작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활용작품 공모전에는 재활용작품, 포스터, 표어 3개 부문 총 181점이 응모됐으며, 심사결과 재활용작품 최우수상에 이소윤(산곡북초 6학년) 학생의 ‘꽂이’가 차지했고,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에는 고태희(미산초 5학년) 학생과 이다솜(부광여고 1학년)양이, 표어부분 최우수상에는 김솔(용마초 4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1회용품이 넘쳐나고 있는데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모두 1회용품을 자제하고 재활용품을 많이 써야 될 것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다시한번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수상자 및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 보았다. 전체 응모작품은 5월 25일 까지 미술전시관에서 전시하게 되며, 전시회 관람은 단체나 개인 관계없이 일과시간 중에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부평구청 청소과(☏509-67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