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지 수집하는 노령자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위해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인식)에서는 4월 11일 오후 3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및 교통사고 줄이기 협의체 위원, 파지 수집 생활자 함복순(72세. 여) 등 62명이 참석하여 야광조끼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28일 계양구 효성동 굴다리 밑에서 파지를 싣고 도로를 횡단하던 8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당시 사고를 조사한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대낮인데도 우천으로 인해 어두워 운전자가 손수레를 발견하지 못한게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계양경찰서는 손수레 끄는 노령자가 밝은옷을 착용했더라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수도 있었으리라고 분석한 교통안전계 이택근 경사가 야광조끼를 착용하였으면 사고예방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제안을 하여 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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