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방송국(TVB) 취재팀 ‘부산관광’ 특별 취재
홍콩 최대 지상파 방송인 TVB 방송국 취재요원 16명(연예인, 촬영팀)이 자체 프로그램 제작의 일환으로 부산음식에 대한 취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이번 취재는『食神 차이란』이라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것으로 부산의 유명음식점,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부산관광 홍보도 실시하여 한류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주요 촬영 내용을 보면 유황오리전문점, 전통음식전문점, 복어요리전문점, 장어구이전문점, 조기요리전문점 등 부산의 유명 음식점을 방문 취재하고, 자갈치시장, 남포동건어물시장, 남포동먹자골목, 범어사, 파라다이스호텔온천 등 주요 관광지도 소개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홍콩 지상파로 방송될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광고료로 환산하면 약 46억원 효과가 있다” 고 말하고 취재장소 섭외, 차량, 통역가이드 등 취재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방송내용은 오는 4월15일 홍보 지상파를 통해 1시간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한편, 부산시는 홍콩 현지 프로그램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홍콩 현지 여행사가 공동으로『食神 차이란과 함께하는 부산관광』이라는 럭셔리 고급관광 상품을 만들어 현지 언론 광고와 함께 본격적으로 모객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보통의 홍콩 관광객 부산관광 상품이 5-6십만원(3박4일) 정도인데 비해 럭셔리 관광 상품의 가격은 350만원을 웃돌고 있어 이번 홍콩지역 언론의 특별 방송을 계기로 부산관광상품의 트렌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홍콩의 식신으로 불리우는 차이란의 부산방문 유치를 위해 인근 경북을 비롯한 지자체간의 많은 물밑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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