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민선 4기 4개년 계획(2007년 ~ 2010년)으로 “천년전주 푸른도시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07년에는 총 7개 사업으로 58억원 투입하여 84만 본을 식재해 나가기로 하였다. 추진사업으로는 “그린터널 조성, 종합가족 휴양공원, 도시·학교숲 조성, 작은 문화 복지 공간, 도시벽면녹화, 담장 없애기, 아름다운 녹화거리 조성 사업”등 7개 사업으로 최근“자문위원회”를 통해 사업별 우선 순위가 확정되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그린터널 조성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하여 전주를 진입하는 대표적인 나들목인 월드컵로와 장동로, 녹두길을 중심으로 가로수 터널을 조성 할 계획이고, 화산로 덕진 종합경기장 동편 양편 1,440m (편도 720m)의 경우 가로수 갱신 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종합가족 휴양공원은 용정동 총화의 탑 주변지역으로 10억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39,000㎡ 면적에 체육시설물 설치와 숲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건전한 레저 및 레크레이션 활동 공간을 제공 한다. 도시·학교 숲 조성 사업은 도심내 교통섬, 공한지, 학교 등에 숲을 조성하여 Green network를 구축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생태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개네거리, 녹두길 지하차도 교통섬, 동산교차로 교통섬 등 9개소의 도심 교통섬과 우전초, 전주동초 등 우선 순위에 의거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담장없애기 사업은 세대간 계층간, 이웃간의 단절된 벽을 허물고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 제공 및 도심 녹지량 확충하기 위하여 6억을 투입하여 E마트 앞 서신동아 1차 아파트와 덕진예술회관, 조촌초등학교의 담장을 철거하고 수목과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전주를 회색도시에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녹색도시로 나가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녹지의 확충과 함께 양호한 녹지를 보전하고 심은 수목을 잘 가꾸기 위한 보전계획으로 시민과 함께 녹음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전주시로 변모시켜 나아갈 것이다. 사업이 완료 되었을 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푸르른 도심에서 쾌적하게 쉬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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