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10시 51분경 북구 풍향동 동신전문대 정문 앞 도시가스 공사현장에서 땅을 파고 배관 매설 작업을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임모씨(남,26세,전남 완도)가 매몰되었으나 동부및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구조당시 임모씨는 호흡.맥박 및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조대병원으로 이송하여 현재 호흡.맥박은 있는 상태로 호전되어 치료중에 있다. 사고 당시 현장은 폭 1m, 깊이 3m, 길이 10m로 2차 붕괴위험이 있어 구조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구조대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구조하였으며 경찰에서는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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