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4.16까지 문화회관, 시민회관, SH공간소극장 등에서 경연 6개 작품, 축하공연 10개 작품 펼쳐
부산 연극인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 창작극의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의식 고양으로 부산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24회 부산연극제’가 오는 4월 1일(토)부터 16일(일)까지 16일간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및 SH공간 소극장 등에서 한마당 축제의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펼쳐질 이번 연극제는 오는 4월 1일(토)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시민회관 및 문화회관에서 6개 작품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문화회관, 시민회관, SH공간 소극장 등에서 축하공연을 가지고, 4월 15일(토) 오후 5시 크라운호텔 3층에서 시상 및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의 경연부문에는 에저또 극단의 ‘난’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축하공연으로 동그라미그리기의 ‘천하장사, 반쪽이’와 극단 자갈치의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 및 극단 가마골의 ‘햄릿’ 등 10개 단체 10개 작품이 공연되며, 역대 부산연극제 대상 수상작품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세미나, 워크샵 , 관객과의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경연부문은 작품별로 2일간 1일 1∼2회의 공연을 가지며, ‘최우수 작품상’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연출상 및 최우수 연기상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무대미술상 및 무대기술상 등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극단은 오는 10월중순에 개최되는 전국연극제에 부산 대표극단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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