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윤난실 의원등 한중일 시민단체 실무자 60여몀 참여
제3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이 서울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8월 20일-21일까지열린다. 1995년 시민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아태시민사회포럼(APCSF)에 참석했던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 테러 사태이후 동북아 평화와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02년 서울에서 제1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을 개최하였고, 2003년 11월 동경에서 “ 동북아시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일 시민사회포럼을 가졌었다. 이번 2005년 제3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에서도 제1,2회 포럼과 마찬가지로 “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되지만 한일 시민사회의 결속이 더욱 절실하다는 현실을 담아서 “다름을 작게 하고 같음을 크게 하자”라는 부제를 붙였다.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시민사회의 제"라는 주제로 전체회의와 시민교육, 광주광역시 윤난실의원의'지방자치 조례제정'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할 지역에서의 정부만들기, 개인의 자유와 평등, 글로벌리제이션과 시민사회 등의 4개의 분과회의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시민단체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시민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주제와 부제의 기치아래 ‘시민교육’ ‘지역에서의 시민정부 만들기’ ‘개인의 자유와 평등’ ‘글로벌리제이션과 시민사회’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양국의 시민단체가 지역단위 또는 전국 단위에서 뿌려왔던 씨들이 동북아 ‘평화’라는 큰 틀에서 지니는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과제를 머리를 맞대고 개발하기 위한 포럼이 될것이다. 특별히 한일 시민사회 포럼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시민사회에 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동북아 평화와 한중일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아줄 예정이다. 한일 시민사회 포럼이 동북아 평화 문제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책임 있는 주체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참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자체평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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