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8개 특화기술 육성 실현…지역혁신역량 강화@@@0@@@blue
이원종 도지사는 내년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첨단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혁신형 첨단신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원종 도지사는 11월 20일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하는 생명산업을 비롯 충주 환경산업과 무술테마파크, 제천의 전통의약산업과 에코세라피건강산업, 남부권의 바이오농업단지 등 도내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8개의 특화기술 클러스터와 지역연고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원종 도지사는 또 "Biotopia 충북 건설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4대 국책기관과 4개 연구지원시설의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내·외 유수의 BIT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적극 유치하여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단지 준공에 맞추어 2006년 하반기에는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릫국제 BIO하이테크박람회릮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혁신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개념 바이오융합기술 산업화 등 5개의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협력연구센터(RRC)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 24개 대학 349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사업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원종 도지사는 "시ㆍ군과 협력하여 61개 산업단지에 첨단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재래시장 시설개선 등 현대화사업과 생산적 공공근로사업과 전문기능인 양성 등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지역발전 인프라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원종 도지사는 "중앙선 제천∼도담, 제천∼원주,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화에 486억원을 투자해 기본설계와 공사를 계속하고, 여주∼충주∼문경 철도의 조기 건설과 천안∼괴산∼문경 철도 신설 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청원∼보은∼상주, 안중∼삼척, 당진∼울진 고속도로 건설에 2천969억원을 투자하고, 증약∼김천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과 호법JCT∼진천IC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1천604억원을 투자, 고속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원종 도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접근교통시설 확충과 함께 동아시아 주요도시의 취항을 확대하고, 헬기정비업과 민간항공 유치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부권내륙화물기지에 대한 실시설계와 제천·음성 유통단지의 상반기 착공 등 물류·유통산업 인프라를 대폭 확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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