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건축 행정정보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건축허가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는 건축행정업무와 주택조합 설립부터 사업계획승인, 사용검사에 이르는 주택행정업무의 전과정을 전산화하여 건축, 주택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대민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21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종전 서류 접수 시 건축허가, 사업 승인 등 신청도서를 수백 페이지의 종이, 청사진 등으로 여러부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나 이후에는 사무실에서 작업한 내용을 디스켓 등으로 제출하게되어 비용과 시간 절감이 이루어지며 제출된 전자도면을 즉시 검색하여 민원처리를 하고 건축물 대장 등의 각종문서를 자동 생성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전국어디서나 자동발급기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을 수 있고 인터넷으로 건축인. 허가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추진예정이라 한다.
본 가동 이후 설계사무소에서는 건축인허가 서류접수 시 건축행정프로그램으로 작성된CD등을 제출해야 하며 건축신고민원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종전과 같이 일반서류로 접수가능하며, 시험운영을 거쳐 2월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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