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2년도 상반기 지방물가관리 실적 평가에서 「물가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로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대전시는 지난 4월9일 소비자 물가관리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7년 연속 물가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물가 안정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에서는「외국인 바가지 요금 신고창구」운영하고 외국어 표기 가격 표시판을 제작 가격의 투명성 확보로 외국인 바가지 요금을 사전 차단하는 등 월드컵의 성공적인 물가관리를 추진하였으며「물가불만 신고엽서제」를 운영하여 물가의 신속한 동향파악으로 효율적인 물가관리를 추진하고 전국최초 물가안정모범업소 공모제 시행, 소비자단체 중심의 물가감시·견제기능을 강화하여 지역별, 품목별 물가 비교조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2002년도 상반기 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9% 상승(전국평균 2.6%)하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시에서는 금년도 소비자물가 목표 3% 달성을 위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예견되는 인플레 기대 심리 등에 대비 소비자와 사업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속적인 물가관리를 추진하여 서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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