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동절기를 맞이해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의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사회복지 수용시설의 안전관리 의식제고 및 사고요인을 사전 제거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안점점검은 신고시설 118곳, 미신고시설 337개소 등 총 4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도내 전 사회복지시설 점검은 노인시설 35개소, 아동시설 28개소, 장애인시설 37개소, 부랑인시설 3개소, 정신질환자시설 6개소, 여성시설 9개소, 자선보호시설 337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물 및 축대, 난간, 비상구, 위험물 저장시설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전기, 가스, 난방 및 취사기구 등과 관련한 화재예방 및 소방설비 △집단급식 취사시설 운영실태, 식중독, 이질 등 전염병예방 등이다.
도는 사회복지과장을 중심으로 해 6개반으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표에 의해 실시하고, 미신고시설(자선보호시설)은 시장·군수가 자체계획을 마련 직접 점검하고 이용시설 및 유료시설은 해당 시설장이 자체 점검토록 조치했다.
또, 시·군 건축, 전기, 가스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도는 사회복지시설의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키 위해 시설전반에 대해 연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조승제 기자 cs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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