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정 문서·신문·사진으로 냉정한 역사, 증언으로 뜨거운 기억 되살리다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4.3, 아카이브로 본 역사 4.3, 기억의 폭풍 속으로 허호준 지음/ 혜화1117
제주 4·3을 30년 넘게 취재해 온 허호준 작가가 책 두 권을 함께 출간했다.
첫 번째 책은 미군정 문서, 신문 기사 한 줄, 사진 한 장 등 기록이 남아 있는 하루하루를 100개의 장면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해설 대신 기록 자체를 제시하며, 독자가 냉정하게 사건을 기억하도록 시도한다.
두 번째 책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사람의 기억을 재구성해 4·3을 보다 뜨겁게 느낄 수 있게 한다. 기록과 증언, 두 방식으로 4·3의 역사와 인간적 경험을 동시에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