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와 이시우 활약 빛났다…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챔피언 결정전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첫 두 세트는 우리카드 위너스가 차지했다. 5, 6라운드 최우수선수 아라우조의 눈부신 활약으로 우리카드가 초반 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이상현의 연속 에이스와 블로킹으로 기선을 잡았고, 중후반에는 아라우조의 강력한 서브가 돋보였다.
하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레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레오는 철벽 블로킹과 강서브로 코트를 지배하며 3세트를 가져왔다.
네 번째 세트는 역대급 명승부로 펼쳐졌다. 우리카드는 17대 1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강서브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점차 추격하며 세트는 듀스로 이어졌다. 듀스 접전은 30점을 훌쩍 넘기며 한 점 한 점에 희비가 엇갈렸다.
결국 레오가 마침표를 찍으며 세트스코어 2대 2로 마지막 5세트를 맞이했다. 의외의 선수 이시우가 원포인트 서버로 잇달아 결정적인 에이스를 기록하며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세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 점보스과 챔피언 결정전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