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영상캡쳐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대응해 중동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 등에서 미군 수송기 이륙이 잇따르며 일부 전력이 중동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안팎에서는 수송기에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나 관련 장비가 실렸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지상군 병력이나 미사일 방어 전력도 함께 이동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THAAD) 장비 일부가 차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주한미군 전력 이동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미국은 동맹국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는 ‘동맹 현대화’ 기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한반도 방위에서 한국군의 역할 확대 논의와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력 이동으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일정이나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중동 상황과 미군 전력 운용 변화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